장맛비에 멈춘 SSG-키움, KT-NC 경기, 노게임 확정

프로야구 2경기는 22일 폭우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입니다.

 

SSG와 키움의 경기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됐고, 경기가 시작될 때까지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회말 키움 이주형의 안타와 송성문의 내야 땅볼로 상대 실책이 나오면서 1, 2루가 되자, 후속 타자 김혜성의 타석에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경기 시작 6분 만에 경기가 중단됐고, 심판진은 42분간 비가 내린 뒤 오후 6시 48분 노게임을 선언했습니다.

한편 KT와 NC의 경기는 3회 양 팀이 0-0으로 맞선 가운데 오후 6시 43분 중단됐고, 오후 7시 20분 노게임으로 결정됐습니다. 그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에 개편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