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야구선수 연루된 마약 사건, 오재원 징역형 요청
오재원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오재원 씨가 지난 3월 2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7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오재원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벌금 2천474만 원을 내달라고 요구했습니다.오재원 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0.4g을 보관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또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지인 9명으로부터 스틸녹스정(졸피뎀 성분 수면유도제) 2242정을 받은 뒤 지인 명의를 도용해 스틸녹스정 20정을 구입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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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21. 00:58